이동통신등 무선통신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아마추어무선국의 이동운용희망자가 급격히 늘고있다.

14일 체신부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아마추어무선국 이동운용을 허용한
이후 최근 2개월간 허가신청자는 7백80국에 달했으며 이중 4백23국이 이미
허가를 받은것으로 나타났다.

운용형태별로는 휴대용의 경우 4백66국이 신청,이중 4백8국이 허가를
받았으며 차량용은 3백14국이 신청,15국이 허가를 받았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휴대용 2백82국,차량용 4국으로 가장 많고 부산 경북
전북 강원순이다.

체신부는 지난 7월부터 아마추어무선국 이용자들의 취미활동을 돕고
재해시 신속한 이동운용으로 인명구조및 질서유지 지원은 물론 전파산업의
진흥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아마추어무선국 이동운용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