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에스에스패션은 의류업계 처음으로 고객이 원하는 옷을
48시간이내에 가정으로 직접 배달해주는 택배제도(홈 익스프레스서비스)를
도입했다.

에스에스패션은 7일 자사의 종합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원하는 색상이나
디자인 사이즈의 제품이 없을 경우 48시간이내에 원하는 물건을 찾아
집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의류업계의 전반적인 판매부진을 타개하고 고객만족운동의
하나로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택배서비스에 나섰다.

에스에스패션은 이를위해 전국 8백여매장에 연결돼있는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과 자동화율 85%에 이르는 구로공자의 생산라인을
적극 활용키로 했다.

POS를 이용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이 어느 매장에 있는지 즉시 찾아내
필요한 물건의 매장간 이동을 손쉽게 해주며 자동화생산라인은 특수체형에
맞는 옷을 신속하게 공급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