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완화를 위해 수재의연금등 자발적
인 준조세성 성금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당정은 또 이들업체의 사업소득에 대한 법인세와 소득세를 대폭 감면해주
는 것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의 한 정책관계자는 31일 "이웃돕기성금 재해의연금등 각종 성금은
자발적인 것이라도 일절 접수를 금지할 방침 " 이라고 밝히고 " 부족한 경
비는 자치단체예산에 계상, 집행토록 할 계획 " 이라고 덧붙였다.

당정은 내주중 상공당정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종합적인
중소기업 지원대책을 마련할 방침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