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사들의 해외자원개발사업이 석유및 가스위주에서 동 유연탄
우라늄등 비석유분야로 다변화되고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 삼성 대우 럭키금성등 주요종합상사들은 최근
중화학공업의 발전으로 국내에너지원 수요도 과거의 석유 가스일변도에서
동 우라늄 석탄등으로 다양화됨에 따라 이들 자원의 해외개발사업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다.

국내상사들은 특히 광업진흥공사로부터 장기저리의 융자를 따내 이들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진출,국내수요업체들에 대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럭키금성상사는 최근 영국미들랜드은행과 합작으로 칠레
로스펠람브레스동정광개발에 나서 이미 개발수입을 시작한데이어
호주유연탄개발에도 최근 착수했다.

삼성물산은 이달초 호주뉴사우스웨일즈주의 탄광개발을 시작,내년이후
본격생산을 목표로 하고있으며 현대종합상사도 호주 남서부유연탄광을
탐사중이다.

(주)대우는 캐나다 우라늄광개발사업에 참여,최종타당성평가작업을
진행중인데 한국전력등 국내관련업체들에 대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