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신재섭특파원] 북한의 리학선이 레슬링 자유형 52kg급 결승
전서 승리, 체조의 배길수에 이어 북한선수단에 두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리학선은 5일 이곳 바르셀로나 국립대학교체육관서 벌어진 금메달 결정
전서 미국의 레리 존스를 8대1로 제압, 영예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리는 결승에 오르기전 5차례 경기서 단 1실점도 허용치 않은 놀라운 기
량의 소유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