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경영● 리더라면 손자병법 전쟁과 같은 기업 환경에서 리더와 조직이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전술. (박재희 지음, 김영사, 344쪽, 2만1000원)● 어쩌면, 사회주택 국내 주거 문제의 대안으로서 사회주택을 소개한다. (최경호 지음, 자음과모음, 300쪽, 2만5000원)인문·교양● 조지훈 평전 문학뿐 아니라 한국학자, 지식인으로서 시인 조지훈의 복합적인 모습을 조명했다. (김삼웅 지음, 지식산업사, 316쪽, 2만원)● 나태주의 행복수업 ‘인터스텔라’ 김지수와 ‘풀꽃시인’ 나태주의 인터뷰 에세이. (김지수 지음, 열림원, 324쪽, 1만8000원)아동·청소년● 노이지 효과 인공지능(AI) 차일드돌과 인간 차일드돌의 대결을 그린 공상과학(SF) 동화. (장한애 지음, 종이종, 144쪽, 1만2000원)● 입은 것들의 말하기 기후위기를 불러온 패스트패션 문제를 청소년 소설로 풀어냈다. (강다민 지음, 내일을여는책, 176쪽, 1만5000원)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이자 하이브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일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이브를 향해 막말을 쏟아낸 기자회견 때문이다.민 대표는 25일 생중계 기자회견에서 '개저씨', '양아치', '지X', '시XXX', '(싸움)들어오려면 맞다이(맞상대)로 들어와라, 뒤에서 개지X 하지 말고' 등 거친 발언을 쏟아냈다.이에 일본 X(옛 트위터)에서도 한동안 민 대표의 이름이 실시간 트렌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시XXX'라는 욕설을 일본어로 번역한 'X바르 X키'(シバルセッキ)도 한때 일본 엑스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민 대표의 기자회견에 함께 한 법률대리인 세종 측도 민 대표의 이러한 언행에 손으로 자기 얼굴을 감싸거나 입을 가리며 곤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영상도 일본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민 대표의 기자회견을 접한 일본 누리꾼들은 "한국어를 몰라서 'X바르 X키'가 무슨 뜻인지 검색해봤다", "기자회견에서 'X바르 X키'가 나오는 것을 처음 봤다", "변호사가 얼굴 감싸고 있는 거 정말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민 대표는 생중계 중 자신이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이 업을 하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시XXX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라고 말했다.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양지한프로의 '건강한 골프 즐기기'골프는 위험한 운동일까요? 아니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운동일까요? 필자가 20년 넘게 골프를 치며 내린 결론은 골프가 꼭 건강에 좋은 운동은 아니라는 겁니다.라운드에 가서 잔디를 밟고 자연과 함께 하면 무조건 좋은 것 아니냐고 물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가지 골프 연습과 훈련으로 몸이 무너지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어떤 운동이든 과하면 좋은 결과를 내기 힘듭니다. 골프는 한쪽 방향으로 움직이는 운동이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몸의 밸런스를 무너뜨립니다. 하지만 밸런스를 잘 유지하면서 골프를 칠 수 있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첫째, 무조건 유명한 프로의 스윙을 따라 하려 하지 말고 본인 몸의 가동 범위에 맞는 스윙을 만들고 시간을 내 전문가에게 레슨을 받는 방법입니다.그래야 본인 상태를 잘 알게 되고 그에 맞는 스윙을 만들어 부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연습을 마칠 때쯤 반드시 반대 방향으로 스윙을 해주는 것입니다. 오른손잡이는 타석에서 반대로 돌고 양손의 위치를 바꿔 잡아 반대쪽으로 스윙을 해야 합니다. 반대쪽 스윙이 완전한 해결책이 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몸 반대쪽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부상 예방에는 아주 좋은 연습 방법입니다.골프 부상은 속근육 부상이 많기 때문에 한번 시작되면 지속적으로 생기고 통증도 굉장히 심합니다.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끼칠 수 있으니 미리미리 조심해 건강한 골프를 즐기시기 바랍니다.<한경닷컴 The Lifeist> 젠트리 프로골프단 양지한 골프칼럼리스트"외부 필진의 기고 내용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독자 문의 : thepen@h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