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총련(의장 손병호) 소속 학생 30여명은 지난 26일 오후 4시 경남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 483 김상원씨(49)집에 살고 있는 비전향장기수
였던 이인모씨(75)를 방문,1시간동안 통일문제 양심수구속자 석방문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이날 학생들은 이씨의 숙소를 경비한던 경찰과 출입문제로 가벼운 승
강이를 벌였으나 충돌은 없었다.
김해 인제대 학생 21명도 이날 오후 4시30분께 이씨를 방문하려 했으
나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