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이병국특파원]대만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중국의 과학자를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화교용통신인 홍콩중국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은 대만행정원 대륙위원회및 경제부관리의 말을 인용,정보통신
항공 고급재료공업 특수화학및 제약공업분야의 과학인재를 초청,이 분야의
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을 세웠다고 전했다.

대륙위원회 황곤휘주임은 중국과학자 유치가 국가적인 사안이라고 밝히고
신흥산업을 중심으로 과학인재초청에 주력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통신은 소만장경제부장 역시 중국과의 과학자교류에 적극찬성하고
있다고 밝히고 항공산업등을 주요 발전분야로 하지만 그밖의 산업에서도
과학자 초청 범위를 넓힐것이라고 말한것으로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