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 이전계획을 추진하고,또 이를 백지화했던 이종구 전국방부장
관은 10일 "나는 이 사건과 무관하며,나아가 이 사건을 단순한 토지사
기사건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미국에서 귀국한 이 전장관은 "참모총장시절 정보사이전을
적극 검토했으나,그린벨트외에는 마땅한 장소를 구하지 못해 이를 백
지화했다"고 밝혔다.그는 또 정보사이전 백지화사실을 발표하지 않은데
대해서는 군부대 교외이전문제는 수없이 많이 제기되어 왔기때문애 일
일이 발표할수 없었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