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소재 품속 수출 계속호조
철강 비철금속 석유화학제품 정밀화학제품등 기초소재품목의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

7일 상공부에 따르면 지난5월중 기초소재제품의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5.6%가 늘어난 1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따라 지난1월부터 5월까지 기초소재제품의 수출액은
45억4천5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2.2%가 증가해 평균수출증가율 9.0%를
크게 웃돌고 있다.

이처럼 기초소재제품의 수출이 급신장하고 있는 이유는 공업화단계로
접어든 동남아국가및 중국에서의 중간재수요급증과 이에맞아 떨어진
국내공급설비증가로 인한 공급여력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중국에 대한 수출이 급격하게 늘어 1 5월중 철강제품수출이
1억7천5백만달러로 4백60.1%가 늘었으며 석유화학제품도 1억4천9백만달러로
2백51.8% 증가했다.

대중국수출 호조품목은 철강의 경우 중국내수요증가를 보이고 있는
냉연강판등 판재류이고 석유화학제품은 폴리프로필렌 폴리에틸렌등
합성수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초소재제품의 수입은 지난2월부터 꾸준히 줄어들어 1 5월중
전년동기대비 9.1% 감소한 60억8천2백만달러를 기록했다.

따라서 1 5월중 기초소재제품의 무역수지는 15억3천7백만달러의 적자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4억4천1백만달러가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