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X 중남미 첫 수출 삼성전자,니카라과에 5천500회선 개통
들어갔다.
삼성전자(대표 강진구)는 8일 오후6시(한국시간 9일오전8시)니카라과의
수도 마나과시에서 5천5백회선의 TDX-1B설치공사를 끝내고 개통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국산 TDX가 중남미국가에 수출돼 운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은 지난해 1월 니카라과와 TDX의 턴키베이스(일괄수주)공급계약을
맺고 10월에 선적을 마친후 6개월간의 교환기설치및 통신케이블등
선로공사와 인증시험을 거쳐 이날 개통했다.
삼성은 현재 3천5백회선의 1차 추가분의 공사도 진행중에 있고 이미
계약된 2차분 1만5천회선의 공급도 준비하고 있어 니카라과에 대한
TDX수출은 계속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수출계약을 체결한 온두라스(3만1천회선)콜롬비아(2만회선)에
대한 선적도 준비하고 있어 앞으로 중남미지역에의 TDX수출은 더욱 활기를
띨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