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김형철특파원]일본도시바(동지)와 미국IBM.애플컴퓨터등
세계적기업들이 멀티미디어분야에서의 광범위한 제휴를 추진하고있다.
일본경제신문은 1일 이들3사가 멀티미디어의 기본소프트 개발에서부터
개인전용기기의 개발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협의하고 있으며 이달말경
최종합의를 볼것같다고 보도했다. 특히 IBM은 도시바가 지난해
자본참여키로 합의한 타임워너사와도 이분야에서 공동사업을 모색하고 있어
멀티미디어를 둘러싼 국제적대연합이 탄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들3사가 제휴를 통해 공동개발할 최우선 품목은 CD ROM(컴팩트디스크를
이용한 판독전용기억장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품은 휴대용단말기나 교육기기등에 응용될수 있는 것으로 그림 음성
문자등을 사용해 관광지안내를 비롯 소비자정보및 각종 기업정보등을
제공할 수있다.
기초기술분야에서는 IBM과 애플사가 합작설립한 카레이더사에서 개발을
계획하고있는 멀티미디어의 기본소프트웨어개발에 도시바가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