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공단내 입주업체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창원공단 입주업체들에 따르면 지난해 연구개발비를 투자한
업체는 72개사에 이르며 금액만도 1천4백18억원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투자업체는 10여개사가 늘어난 것이며 투자비는
46%가 늘어난 것이다.
업종별 연구개발비투자액은 산업기계 22개사가 6백17억원을 투자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전기기계 3개사 2백38억원, 정밀기계 4개사
1백87억원, 소재 14개사 1 백29억원등이었다.
또 외국과의 합작투자업체는 42개사에 이르며 합작선은 일본업체
38개사, 미국 10개사, 영국 2개사등 모두 51개사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