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지역의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인근해역에서 국제해상강도들이 빈번
히 출몰,우리나라 선박들이 피해를 입고있으나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
고있다.
24일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지난 89년부터 91년까지 국제해사기구(IMO)
에 보고된 동남아해역 해상강도 피해사례는 모두61건이며 이중 국적선이
직접피해를 당한 사례가 18건에 이른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위험부담에도 불구하고 국적선사들은 동남아지역의
물동량이 크게늘어 선박투입을 확충,출항을 강행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