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4대 `목화 아가씨'' 코트니 스튜어트양(22.미시시피대 약학4)이
오는 25일 노스웨스트항공 023편으로 방한한다.
방직협회 초청으로 온 스튜어트양은 상공부장관과 서울시장을 예방하고
다음 달 1일 힐튼호텔에서 열리는 `코튼의상발표회'' 참석 등의 일정을 보낸
뒤 2일 오전 다 음 방문국인 대만으로 출국할 예정.
테네시주 출신으로 1m74cm의 큰 키에 녹색눈과 금발 머리를 자랑하는
스튜어트 양은 지난 해말 미국의 9개 면화 생산주의 대표 20명을 물리치고
92년 목화아가씨로 뽑혔으며 90년 미스 테네시주 선발대회에서 4위에
오르기도 했던 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