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은 22일 루마니아 대외무역은행과 헝가리의 MHB-대우은행
에 각각 5백만달러와 3백만달러의 전대자금을 제공했다.
이대출금은 우리나라 상품을 수입하는 루마니아와 항가리의
수입업자에게 대출 돼 한국상품의 수입대전 결제자금으로 사용된다.
전대자금의 대출기간은 수출품목에 따라 3-15년이며, 대출금리는
경제개발기구 (OECD) 금리에서 0.5-1.5%를 차감한 것이다.
루마니아에 대한 전대자금은 이번이 처음이며 MHB-대우은행은
대우증권과 항가 리의 항가리 크레딧 뱅크가 50대 50으로 합작투자한
금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