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처는 22일 올 하반기부터 허가할 종합유선방송의 프로그램공급자를
10개분야의 성격별로 복수경쟁시켜 최소 20개이상 허가할 방침이라고 밝
혔다.
공보처는 또 유선방송 운영국의 경우 5만-30만가구당 1개국씩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숫자는 1백-1백50개국이 될 것이지만
아직까지 최종안이 확정된 상태는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유선방송의 채널수와 관련 "프로그램의 성격에 따라
각각의 채널을 배정한다는 것이 원칙인만큼 10개채널이 고려되고
있다"며 "자세한 내용은 종 합유선방송법 시행령이 마련되는 5월말께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