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가 4백50만원짜리의 고급 오디오 세트를 개발, 시판에 나선다.
18일 아남전자에 따르면 AV(오디오 비디오)시스템에 주로 적용할 "델타
6000" 이라는 최고급 모델을 개발, 5월부터 국내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제까지 국산 오디오제품 중에서는 3백만원대가 가장 비싼 수준이었으며
아남 측은 이 제품을 오는 95년께로 예정된 국내 유통시장 전면개방에
대비, 일본제품에 대항키 위해 개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