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펀드가 빠르면 오는 5월말까지 증자를 마치고 곧바로 국내
주식매입에 나설 전망이다.
9일 재무부는 KF등 3개 외국인전용 투자펀드의 증자일정을 확정,1차로
KF의 증자를 이달초부터 추진하여 오는 5월말까지 완료토록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KEF(코리아유럽펀드)와 KAF(코리아아시아펀드)의 증자는 오는 7월말과
10월말께 추진하여 각각 9월말과 12월중 완료토록 증자일정이 확정됐다.
재무부는 이들 3개펀드중 KF가 대외지명도가 높은데다 유일하게
유통프리미엄률을 유지하고있어 증자를 우선적으로 추진하게됐다고 밝히고
KF를 포함한 3개펀드의 증자는 향후 국내외 증시여건을 고려하여
신축적으로 실시토록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