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교통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월까지 2개월동안 전국에서
12만2천6백78대 의 자동차가 늘어 지난해 말에 비해 2.9%의 증가율을
보였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 간의 증가율 3.3%보다 0.4% 포인트가 떨어진
것이다.
이같이 자동차 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는 것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교 통체증이 날로 심화되고 주차난까지 겹치는 등 교통환경이
악화되고 있는데 따라 자 가용 승용차의 소유욕이 감퇴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