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대표 남상은)가 미국 APT사와 합작으로 현지에 설립한 피아노
제조용 원목제재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
영창악기는 1일 미국 타코마시에 미국APT사와 90대10지분으로 3백만달러를
합작투자한 현지공장을 준공,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
이공장은 연간 3만 원목을 제재할수 있는 생산능력을 갖추고있다.
이 공장에서는 소리전달계수가 높은 알래스카산 가문비나무및 북미의
단풍나무 원목을 제재,80%는 영창악기가 국내로 들여오고 나머지는
미주지역에 판매할 계획이다.
이로써 이회사는 피아노용 원목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한편
원가절감도 실현케됐다.
영창악기는 지난해 중국 천진에 중국 천진제5주조창 일본미쓰비시상사등과
1백30만달러를 합작투자(60대30대10)해 연간 5만피스 생산능력을 갖춘
피아노프레임합작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