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가전 3사의 대일본 전자제품수출 증가세가
크게 둔화되고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1,2월 두달간 가전3사의 대일본수출액은
6천77만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18.8%가 늘어났다.
그러나 이수치는 지난 한햇동안 가전 3사의 대일본 수출이 전년대비
44.8% 늘어난데 비하면 상당히 부진한 것이다.
이처럼 대일수출이 주춤한 것은 국내업체들이 중저가품을 피하고 고가의
첨단제품 수출을 시도하면서 일본의 높은 기술력에 부딪치기 때문으로
풀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