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10일부터 청약신청을 받는 분당 일산신도시의 청약경쟁은 1순위에서
마감될 전망이다.
6일 부동산중개업계에따르면 기존아파트값하락,지방미분양누적등
주택경기가 하강세를 보이고있으나 올해 첫 신도시분양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모아 20배수내 1순위에서 대부분 마감되고 일부만 20배수외1순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중개업계에서 2순위청약이 없을것으로 보는 이유는 분당은 신도시중 가장
인기있는 지역이고 일산도 남북화해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데다
공급가구수가 적기 때문이다.
업계는 또 이번 분양에서 곧 공급될 수서지구가 변수로 작용할수도 있으나
청약일정의 차이로 큰 영향은 없을것으로 보고있다.
청약자는 분양일정이 같지않을 경우 2군데 모두 청약할수 있으나 계약은
먼저 당첨된 아파트와 해야한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당이 4천4백70가구 일산 5백56가구등
총5천26가구이며 이중 주택상환사채상환분 9백92가구,이주대책용등
특별공급 76가구가 포함돼있어 실제분양은 3천9백58가구에 불과하다.
이번 청약의 당첨자발표일은 3월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