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날 연휴기간중에는 모두 2천2백83건의 교통사고가 발생,지난해
설연휴기간의 2천5백18건보다 9.3%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의 연휴기간중 각종
교통사고로 1백16명이 숨지고 2천7백24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설날 연휴기간인 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의 사망 1백57명,부상
3천3백79명 보다 각각 26.1%,19.4% 씩 감소했다.
또한 지난해 설연휴중에는 5건의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21명이 숨지고
64명이부상했으나 이번 연휴중에는 대형사고가 한 건도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