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값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냈다.
4일 런던금속러래소(LME)에서 니켈현물값은 전날보다 t당 35달러 내린
7,690달러에 폐장됐다.
독일 철강노조가 6. 35% 임금인상에 합의함에 따라 니켈투자자들이
보유니켈의 매각에 나선것이 니켈값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감소세를 나타내던 LME구리재고가 3,025t 증가하고 기관투자가들이 소폭의
매도우위를 보임에 따라 동현물값은 전날보다 t당 2. 5파운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 동최근월물값도 미국의 12월중 제조업수주가 2.
5%감소했다는 발표에 따라 수급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돼 파운드당
5센트하락했다.
아연현물값도 수요부족으로 t당 9달러 떨어진 1,155달러를 기록했으나
프랑스의 파드칼레제련소가 단기적인 제련장애를 나타내고 있어 소폭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
알루미늄현물값은 t당 10달러 떨어진 1,212달러에 폐장됐으며 3개월물값은
가격지지선으로 여겨지던 t당 1,2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한편 뉴욕시장에서 원당 최근월물값은 전날보다 파운드당 0. 05센트 오른
8. 05센트에 폐장됐다.
[AP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