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이영희.49)은 16일 서울시 교육청이 정신대
관련 학적부를 공개하지 말도록 각급학교에 지시한 것과 관련, 성명을
내고 " 당국은 조속한 학적부 조사를 통해 진상을 규명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교조는 또 "교육청의 이번 지시는 민족적 주체성을 스스로 포기하는
굴욕적 태도"라고 지적한뒤 "교육청은 관련 학적부의 전면공개와 조속한
조사를 통해 모든 진상을 규명, 교과서에 수록토록 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