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업체인 대동브레이크(대표 이병재)가 비석면 마찰재 생산에
나섰다.
이 회사는 최근 완공한 충남 천안공장에서 연간 30만대분규모의 비석면
브레이크라이닝및 패드 양산에 들어갔다.
대동브레이크는 내년부터 모든 승용차에 비석면 마찰재 장착의무화 시행에
대비,지난해 일본 최대의 마찰재 생산업체인 니신보(일청방)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비석면 브레이크라이닝및 패드생산을 준비해왔다.
대동브레이크는 천안공장생산시설을 점차 확충해 내년에는 연간
1백50만대분이상의 승용차패드및 라이닝과 상용차라이닝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생산된 비석면 라이닝및 패드를 자동차회사 조립용뿐 아니라
애프터서비스시장에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