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운동용구박람회(ISPO)에 국내 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국제상사 화승등 자가브랜드를 가진 신발업체들은 각종 신제품을
개발,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19일 무역진흥공사및 신발업계에 따르면 세계최대의 운동용구박람회인
ISPO에 국제상사 화승 코오롱상사 레이코등 4개사가 단독관으로 참가하고
대준물산 한일신소재등 13개업체가 공동으로 한국관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큰 규모로 참가하는 국제상사는 프랑스 디자인개발업체에 디자인을
의뢰해 개발,현재 특허출원을 준비중인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제품은 새로운 충격흡수소재사용,공기순환시스템의 외장등 기존제품과는
크게 다른 특성을 갖고 있는데 국제는 이제품을 박람회이후의
수출주력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ISPO에서 4백50만달러를 수주한 화승도 올해 새로운 기능의 신발을
비롯 의류용품등 모두 8백여점의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코오롱상사는 신발안창을 카본파이브로 처리한 아큐텍시스템신발을 비롯
신발과 의류 각각 60여점을 출시한다.
한국관 참여업체는 대준물산(텐트 배낭) 한국OGK(수영모자등) 경희어망
(스포츠용네트) 유풍실업(운동모자) 한일신소재(테니스용품) 화인상사
(레저용의자) 구보(테니스볼) 배이산업(공기주입기) 배진산업(텐트)
북만(운동모) 가미산업(구기류) 시즈(골프채) 한국월드스포츠(골프클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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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