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그룹(회장 허진규)이 생산성향상을 위해 도입한 JIT(Just in
Time)경영기법을 전계열사에 확대하고 있다.
일진그룹은 지난해 7월 일본JIT경영연구소 도움으로 일진전기수원공장에
JIT기법을 도입,전자산업소재부문에 적용한데이어 지난 7월에는 일진전기
반월공장의 와이어및 알루미늄사업본부등에도 확대운용하고있다.
이와함께 내년부터 덕산김속 일진다이아몬드등 나머지 계열사에도
JIT도입을 적극추진할계획.
일진그룹이 이처럼 JIT도입을 적극도입키로 한것은 일진전기에 이를
도입한 이후 6개월간의 경영성과를 자체분석한 결과 약5억원의 비용절감과
30%이상 생산성향상을 가져왔기 때문이라는 것.
특히 공장의 생산라인재배치를 통해 6백여평의 공간을 추가확보,이곳에
실린더헤드와 CGIS(가스절연폐쇄형개폐장치)생산라인을 각각
설치,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