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프록터.갬블사가 체코의 최대 국영 세제생산업체인 라코나
라코프니크를 인수할 예정이다.
비누등을 생산하는 라코나 라고프니크사의 엠마누엘 스무트니 운영
이사는 이같은 사실을 밝히면서 인수경쟁에는 독일의 헨캘사등이 참여
했다고 덧붙였으나 구체적인 인수조건은 밝히기를 거북했다.
체코 국영기업의 민영화 추진의 하나로 이루어진 갬블사의 라코프니크
인수는 체코 정부의 경제위원회에서 최종 결정을 통해 확정된다.
한편 1875년 창립한 라코프니크사는 1946년에 국영화돼있고 체코
비누공급의 3분의 2를 담당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