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용산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행인을 때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청와대 경호원 서정근씨(27)를 입건하지 않아 말썽.
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 17일 하오 11시25분께
서울용산구한남2동129 에이트 룸살롱 술집앞 길에서 남편의 청소를 거들어
주던 김동남씨(37)에게 시비를 걸어 발 로 배를 차는등 폭력을 휘둘러
상처를 입혔다는 것.
경찰은 "서씨가 피해자측에게 치료비 50만원을 지급했으며 김씨가
처벌을 원치 않아 신병을 청와대로 인계했다"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