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승용차 자가운전자만을 가입대상으로 하여 불의의 교통사고시
최고 5천만원까지 보장해 주는 "안전설계보험"을 새로 개발, 오는 22일부터
시판하기로 했다.
19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이 보험상품의 특징은 최근의 자동차 보유대수의
급증 추세를 감안, 자가운전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자가운전중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가입금액의 10배를 지급해 주는 대형보장상품으로 가입금액에
따라 2천만-5천만원 까지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점이다.
이 보험상품은 또 교통사고 이외의 재해로 사망했을 때에는 1천만-
2천5백만원, 재해가 아닌 일반사망시에는 2백만-5백만원의 보험금이 각각
지급되며 특히 교통재해로 인해 장해를 입었을 때에는 장해등급에 따라
매월 최고 50만원까지의 생계비를 만기까지 지급한다.
안전설계보험의 보험기간은 5년, 10년, 20년 등 3종류로 보험기간에
따라 18-55세 사이의 자가운전자가 가입대상이며 가입금액은 2백-
5백만원으로 돼 있는데 예를 들어 현재 30세인 남자가 20년만기 주보험
5백만원과 재해입원특약 1천만원짜리에 가입하면 월 보험료로
1만8천4백50원을 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