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분 유상증자물량이 쌍용정유 1개사의 5백 80억원규모로
전년동기대비 33% 정도 축소조정됨에 따라 유상증자에의한
증시공급 물량부담은 상당히 가벼워질 전망이다.
상장사협의회는 16일 유상증자조정위를 열고 3월중 납입계획으로
유상증자를 신청한 쌍용정유 광주고속 신성통상등 3개사
가운데 증자규모가 5백 80억원인 쌍용정유만 증자를 허용하고
다른 2개사는 4월분 심의로 이월시켰다.
이로써 금년 1/4분기중 총 유상증자물량은 1천 5백 7억원어치로
전년동기의 8천 4백 18억원의 18%에 불과해 증시공급 물량
부담은 훨씬 가벼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