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전문제조업체인 한국샤프 (대표 이관진/인천 부평공단)는
내수시장진출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올 내수매출액을 지난해보다
32% 늘린 4백30억원으로 잡고 이의 달성을 위해 인천 부평공장내에
있는 영업관련부서를 서울 강서구 화곡동으로 이전하는등 영업기능을
확대개편했다.
영업기능은 백화점을 담당하는 일반 영업부, 군납을 담당하는
특판부, 전국대리점을 관리하는 영업관리부로 세분화했다.
특히 이 회사는 앞으로 전국대리점확보가 내수진출성공여부를
결정하는 관건이라고 보고 대리점수를 현재의 1백10개에서 1백50개로
늘려 나가기로 했다.
내수시장을 겨냥, 광고 판촉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