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승용차의 도심진입을 억제하고 지하철 이용을 늘려 지상
교통난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에 지하철 외곽역 6개소부근에 역세권
주차장을 건설키로 했다.
*** 내년에 총 1천6백10대 주차 규모로 ***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총2백6억7천4백만원을 들여 성내,탄천,구로공단,
외발산, 양평,영등포역등 한강이남 6개 전철역부근에 모두 1천6백10대
규모의 수용능력을 갖춘 시영주차장을 내년말까지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92년에도 주차장시설을 위한 특별회계에서 3백억윈을 투입,
강북의 주요 외곽 전철역 부근에 역세권 주차장을 세울 예정이다.
*** 강북 주요 외곽역에도 92년 건설예정 ***
내년에 들어설 2호선 성내역 주차장은 잠실 제2유수지 7천1백평을 복개해
5백90대의 차량을 수용할수 있게 되고,구로공단역은 역부근 도림천
3천6백평을 복개, 3백대 주차규모로 세워진다.
영등포 전철역은 1천2백평에 1백대 규모,3호선 연장구간 탄천역에는
대치2동 쌍 용 1차아파트 맞은편 2천5백평에 1백80대규모로 건설된다.
또 5호선은 KAL아파트 부근 외발산역에 3백대 규모,영등포 적십자회관앞
양평역에 1백40대 규모로 각각 설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