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학년도 전기대 입학 학력고사가 18일 상오 전국 94개대
(후기대중 17개 전기분할 모집대 및 11개 교육대포함)5백16개 고사장
1만4천1백63개 고사실에 서 일제히 실시됐다.
*** 5백 16개 고사장 1만 4천 1백 63개 고사실서 ***
수험생들은 비교적 포근한 날씨속에 이날 상오 8시10분까지 지정된
고사실에 입 실을 끝내고 해당 시험감독관으로부터 간단한 유의사항을
들은뒤 8시40분부터 1교시 국어.국사를 시작으로 하오 5시10분까지 4교시에
걸쳐 9개과목으로 나눠 시험을 봤다.
이번 전기대 입시에는 94개대 모집정원 14만6천3백46명에
66만2천4백69명이 지 원,지난 해의 4.57대 1보다 약간 낮은 4.53대1의
평균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시험문제는 문교부산하 중앙교육평가원(원장 오덕렬)이 공동출제했으며
문항수는 인문계 2백49개<>자연계 2백41개<>예.체능계 2백33개였다.
*** 완성형배제된 서술적단구/단답형주관식 출제 ***
주관식은 전과목에 걸쳐 30%범위에서 절반이상이 완성형(빈칸
메우기)이 배제된 서술적 단구내지 단답형으로 나왔다.
수험생들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단순한 지식 암기보다는 전반적인
이해와 사고, 응용력등 종합적이고 고차적인 사고를 측정하는 문제들이
많아 답을 쓰는데 애를 먹었다.
중앙교육평가원은 이날 하오 5시 객관식문제의 정답과 주관식
모범답안및 채점 기준표를 각 대학에 배부하고 주관식의 경우 대학별
채점위원회에서 유사답안 인정 여부나 부분점수 부여여부를 결정하여
채점토록 했다.
서울을 비롯 부산,대구,대전,광주등 전국 5대도시는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전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1백인이상 사업체
근로자들의 출근시간을 상오 10시 로 늦췄으며 지하철과 시내버스등은 상오
6시부터 10시사이에 집중배치하는 한편 택 시부제를 전면 해제했다.
*** 단순한 암기보다 이해/사고력/응용력테스트 ***
치안본부는 경기도 용인,안성,천안,조치원등지의 서울소재 대학
수도권캠퍼스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교통편의를 돕기위해 새벽 2시부터 상오
7시까지 서울-대전구간 에 이르는 경부및 중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화물차통행을 억제하고 한남대교남단과 양 재동등 주요 진입로마다
경찰관과 예비차량,견인차등을 배치,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다.
서울시경은 전기 31개대학 1백7개고사장 응시생 22만3천1백12명의
안전수송을 위해 경찰관 5천3백30명,사이카 1천5백1대,순찰차
6백88대,견인차 59대,경찰 행정차 량 1천1백64대등을 동원,우선 승차와
수송을 도와 주었다.
경찰은 특히 서울시내 2백70개소에''빈차 태워주는곳"이라는 입간판을
설치,경찰 관을 배치하고 고사장으로 가는 수험생들을 일반및 경찰차량에
안내 승차시키는등 수송작전을 폈다.
각 대학은 19일부터 면접과 실기고사를 실시한 뒤 채점및 입시사정이
끝나는 대로 오는 24일께부터 28일사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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