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정부는 내년부터 고정자산투자에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홍콩의
중국경제전문주간지 경제도보가 10일 보도했다.
중국경제소식에 밝은 이잡지는 중국국가세무국의 발표를 인용, 이같이
전하고 새로 신설되는 고정자산투자조절세는 국무원의 승인을 얻어 내년
1월부터 시행될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무국이 내놓은 과세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고정자산에 투자하는
국가기관 또는 개인은 자금의 출처에 관계없이 세금을 내도록 되어
있는데 기초건설분야인 농업에너지 통신 세민트 원자애등에는 5%,
그리고 국가가 규제하고 있는 사무실 건설식당개업등에는 30%를 과세할
방침이라고 이잡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