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영구임대아파트를 건립, 경남도에 기증키로
했던 성원토건(대표 김성필.39)은 10일 상오 창원시 대방동에서 기증
아파트기공식을 가졌다.
성원토건은 지난달 26일 경남도에 아파트 기부증서 전달에 따라 이날
2백40억원을 들여 이일대 4천5백90평의 부지에 18평형 1천17가구분의
공사에 들어갔다.
이날 김성필 사장은 식사를 통해 "어려운 계층에 있는 주민들을 돕는
정신은 바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는 길이다"라면서 "이번
아파트의 기증으로 있는자와 없는자의 격차를 줄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