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은 23일 한국키스톤발브 신한발브 한국샤프 세양산기
동양엔지니어링 영진금형 인천스크랩 뇌성사등 8개입주업체에 대해 현재
조성중인 인천 남동공단 2단계지역과 시화공단으로의 이전을 허용했다.
수출공단은 지금까지 공장을 이전키 위해 관리공단에 매각할 경우
매입자금이 없다는 이유를 들어 업체들의 이전을 허용치 않았었는데
최근 자체공단내에서도 일부 공장이 협소해 확장이 필요하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허용키로 한 것이다.
수출공단은 이에따라 이전을 희망하는 8개업체들의 기존공장을 공시
등을 통해 매각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공장매각이전을 희망한 업체는 당초 14개사였으나 크라운전자 동성
상공등 6개사는 현공장이 생산에 차질을 빚을 만큼 협소하지 않다는
조사에 따라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