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신시가지 건설등에 힘입어 대전지역 건축경기가 지난해보다
크게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9월말 까지의 건축허가 건수와
면적은 4천1 백96건 2백72만4천7백78 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55건
2백11만3천9백83 에 비해 건수는 3%, 면적은 29% 늘어났다.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은 올들어 2천6백91건 1백76만8천8백99 로 지난해
3천80 건 1백41만4천9백19 보다 건수는 13% 줄었으나 면적은 25%나 늘어
주거용 건축물 이 대형화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상업용은 1천3백16건 68만5천73 로 지난해 8백70건 57만7천6백70 에
비해 건수는 51%,면적은 19% 증가했으며 공공건물등 기타 건물도 올해는
1백37건 23만9천 7백58 로 지난해 61건 8만7천8백44 에 비해 건수는
1백25%,면적은 1백73%나 각각 늘어났다.
시 관계자는 신시가지 조성지역에 아파트 공급이 시작되고 시내
대로변 상업 지역의 대형 건물 신축이 늘어 건축경기가 활기를 띠고 있다
며 앞으로 중앙부처 청단위 기관이 이주하면 건축경기는 더욱 활발해 질
전망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