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전송회전 없이도 빌딩내 고속통신이 가능한 무선전송 시스템이
실용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미국의 거대통신기업인 모터롤러사는 23일 일정한 범위내에서 퍼스널
컴퓨터(PC)및 기타 전자장비를 이용,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새세대
빌딩 무선통신망(WIN)구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무선통신망이 내년 1/4분기중 실용화될 경우 초당 1천5백만
비트의 고속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다고 모터롤러사는 덧붙였다.
이통신망은 또한 18기가헤르츠(1백80억헤르츠)주파수대를 이용하고
있어 대량의 정보 전달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이 통신시스템은 전방향 안테나 소형디지털 송신기및 수신기 소프트
웨어등 다양한 구성요소로 이루어져 있다고 모터롤러사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