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원의 수질오염시비로 논란이 계속되온 팔당호 시험준설이 27일부터
환경처주관으로 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북한강상류 제1공구에서 시작된다.
환경처 팔당호 시험준설사업단 (본부장 한상욱 조정평가실장)은 26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반이 참석한 가운데 팔당호현장에 오탁방지막과
오일팬스를 설치하고 바 식준설기와 펌프식준설기를 2대씩 동원, 시험
준설준비를 완료했다.
이번 시형준설은 10월말까지 1달동안 실시되는데 퇴적층의 질수소와 인
기타유해 물질의 확산여부와 7.58km 떨어진 상수원취수구에 미치는 영향
등을 분석, 11월중순께 1공구골재체취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환경처의 이번 영향평가작업에는 한국수질보존학회 국립환경연구원 호소
수질연소등 전문인력 41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