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6일 은행의 사모사채 인수를 회사채 총매입실적의
50% 이내로 억제하도록 각 은행에 지시했다.
또 신용상태가 좋은 기업이 발행한 중장기 사모사채만을 인수하되
인수재원은 양도성예금증서 및 환매채 판매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토록
했다.
이같은 조치는 은행의 사모사채 인수허용에 따라 은행들이 공모회사채
보다 금 리가 높은 사모사채 인수에 경쟁적으로 나섬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사모사채는 공모회사채와 달리 공모절차가 없이 발행기업과 인수기관이
발행규 모및 금리 등을 협의하여 발행하는 회사채로 발행절차가 간편하여
자금조달을 쉽게 할 수 있는 이점이 있으나 발행금리가 공모회사채에 비해
높은 것이 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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