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은 4일 국회의원 선거법개정특위 위원장에 박준병 사무총장을
임명하는등 당의 중진의원 10명으로 국회의원선거법개정특위를 공식 구성
했다.
특위위원은 박총장과 이자헌 이도선 김중권 오유방(이상 민정계)
황명수 문정수 김덕용(민주계) 김용채 최각규의원(공화계)등 10명이며
김동주제1부총장, 서정화수 석부총무가 간사로 선임됐다.
특위는 인구급증지역과 3개군이 한 선거구로 묶인 지역등을 분구하는등
약 40개 의 지역구를 증설하고 그대신 전국구의석을 줄이는 내용의
선거법개정안을 마련, 정 기국회에 제출한뒤 야당측과 선거법협상을
벌여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