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페르시아만사태 악화로 인한 유가 인상에 결코
반대하며 유가는 배럴당 17달러선이어야 한다고 믿고있다고 사우디의 한
고위외교관이 22일 말했다.
모하메드 사이드 코자 태국주재 사우디대사는 이날 방콕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많은 사람들은 사우디가 저유가를
위해 싸우고 있다는 것 을 이해할수 없을지 모르나 사우디는 세계경제의
안정을 위해 저유가정책을 견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만약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사우디를 공격한다면 이는
사상처음으로 동서의 연합군이 공동의 적과 맞서 싸우는 3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될것이며 후세 인 자신은 파멸의 길을 걷게 될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