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을 신용및 미수합계로 나누어 보면 가수요에 의해 창출되어진
대기매물에 대한 주식수요자금의 비중을 알수 있다.
이 비율이 지난 4월말 종합주가지수가 688포인트를 기록할 당시 34%였으나
7월25일 현재 종합주가지수가 685포인트로 더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49%로
상승, 지난 3개월간 단기매물의 소화솨정을 통해 증시의 질적수급상황은
상당히 개선된 것으로 나타나고있다.
따라서 8월의 증시자금사정이 여전히 불투명함에도 불구하고
기업공개중지와 같은 증권당국의 주식공급억제 지속과증시안정기금의
지속적 매수, 그리고 신용및 미수대비 고객예탁금비율이 상승하여 질적인
수급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하락에 대한 우려는 감소되었다고
할수 있다.
또한 향후 주가가회복세로 돌아설 경우에도 상승탄력성 또한 지난4월보다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