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의 성장률이 90사업연도(90.4-91.3)에 지난
89사업연도에 비해 크게 둔화, 수입보험료 총액이 3조원정도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3조원 수입예상...전년도비 21% 성장 그쳐 ***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90사업연도의 자동차 및 장기보험등
손해보험업의 수입 보험료는 총 2조9천7백억원으로 전년도(2조4천4백28억원)
보다 21.6%인 5천2백72억원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같은 증가율은 89연도의 37.1%(6천6백억원)보다 15.5%포인트나 크게
떨어진 것이다.
종목별로 보면 자동차보험이 1조7천5백억원으로 89연도(1조4천8백11억원)
보다 18.2%가 증가, 외형신장률이 전년도의 50.4%에 비해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보험은 5천8백억원으로 89연도보다 무려
51.4%(1천9백68억원)나 증가, 신장률이 전년도의 45.7%보다 크게 높아지고
▲화재.해상등 일반보험은 6천4 백억원으로 89연도보다 1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목별 손보시장에서의 점유율도 크게 변화, 장기보험은
89연도의 15. 7%에서 19.5%로 높아지는 반면 일반보험은 23.7%에서 21.5%,
자동차보험은 60.6%에 서 58.9%로 각각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 자동차 보험료 높아져 비중 감소예상 때문 ***
이처럼 90사업연도의 손보회사 외형성장률이 전년도보다 둔화될 것으로
예측되 고 있는 것은 지난해 보험제도의 개편으로 보험기간이 6개월에서
1년으로 늘어나면 서 보험료가 갑자기 크게 증가한 자동차보험료 비중이
점차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 주로 기인하는 것으로 풀이된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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