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인도네시아는 오는 7월 북경에서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지고
있는 8천4백만달러 차관에 대한 상환협정을 체결할 것이라고 알리
알라타스 인도네시아 외무장관이 21일 말했다.
인도네시아 관영 안타라통신은 알라타스 장관의 말을 인용, 이 외채상환
협정은 알라타스 장관이 오는 7월 1일부터 4일간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중에
체결될 것이라고 전했다.
세계은행은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지고 있는 외채규모가 89년말 현재
6천9백5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양국은 외채액을
8천4백만달러로 합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