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업계는 영세중소기업의 소액수출을 촉진키위해 각급협동조합에 대해
서도 내국신용장 수혜자격을 주도록 요망하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최근 한국은행총재에게 서한을 발송, 이같이 요청하고 빠른
시일내에 수혜자격을 부여해줄 것을 촉구했다.
*** 제조시설 없다는 이유로 수혜 못받는 것은 부당 ***
기협은 이 서한에서 협동조합이 무역업 허가를 득할수 있고 회원업체가
실질적으로 제조시설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 협동조합자체가 제조시설이
없다는 이유로 내국신용장수혜를 받지 못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 회원
업체의 제조시설을 조합의 제조시설로 간주하여 내국신용장수혜자격을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주장했다.
기협은 또 영세기업의 수출물품공급을 확대하고 단순 하청의존을 지양
하며 대기업의 로컬신용장과 관련된 불공정거래행위를 극소화하기 위해서도
협동조합에 내국신용장을 발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