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역등 지원 거래알선 기능수행 <>
KOEX내 바이어 상담실이 다음달 1일부터 문을 연다.
본관 1층 현관에 위치한 바이어 상담실은 내방 바이어들에게 입주업체 및
전시상품 정보를 제공해 주는 한편 입주업체에게 등록바이어 정보제공 및
통역지원등을 통해 실질적인 거래알선 기능을 수행할 계획.
바이어 상담실은 기존 안내데스크를 확대, 설치한 것으로 전문상담요원
4명을 포함 총 5명의 운영인원이 상주, 내방바이어에 대한 상담지원은 물론
무역센터로 오는 인콰이어리서신에 대한 회신도 직접 담당한다.
KOEX는 "이번 바이어 상담실 설치로 KOEX내방바이어에 대한 상담안내 업무
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됨에 따라 KOEX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 중국무역센터임원 내한 협력모색 <>
중국무역센터(차이나 월드 트레이드센티, 베이징)임원 일행이 KOEX초청으로
27일 내한, 31일까지 머무르면서 전시분야의 양국간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
한다.
중국내 최대 전시장인 베이징 월드 트레이드센터 임원인 이들은 방한중
KOEX를 비롯 무역센터를 견학한데 이어 KOEX관계자들과 전시장 운영에 관한
양국간 정보교환 및 공동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
특히 방한인사들은 오는 30일 KOEX에서 오전에는 CWTC전시회의 한국내
세일즈에이전트 선정을 위해 국내 전시주최자들과 상담을 벌이는 한편
오후에는 금년 CWTC에서 열리는 건축전시회와 의료전시회참가를 히망하는
국내 건축자재 및 의료기분야 관계자들과 상담을 각각 가질 예정.
내한인사는 CWTC의 팽지셍 관리이사와 리헤티안 전시이사등 3명.
<> 유아용품 / 가방 / 항공전 큰 성과 <>
5월중 KOEX 주최로 열렸던 유아용품전, 가방산업전, 항공산업전시회등
3개 전문전시회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
KOEX에 따르면 서울국제유아 아동용품전(4-8일)에는 약 6만3천여명의
참관객이 내방, 2백억원규모의 상담을 벌인 것을 비롯, 서울국제가방산업전
(9-13일)에는 1만5천여명의 국내외 참관객들이 내방, 현장계약 1백40만
달러를 포함, 1천만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을 벌인 것으로 집계.
또 항공우주심포지움 및 항공산업전시회(16-19일)에는 국내외 관련 전문가
및 업계인사 2만5천여명이 참관, 항공산업부문에 대한 관심을 표명.
한편 KOEX는 "이들 전시회에 대한 업계의 관심과 실제 성과가 예상보다
훨씬 컸다"고 자체 평가하고 내년도 차기전시회 일정을 유아용품전의 경우
4월13일부터 17일까지, 가방전의 경우 5월3일부터 7일까지 일찍 확정짓고
전시회 준비에 지금부터 박차를 가할 방침.